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 입니다 책 읽는 중이에요~
소설책을 별로 읽지 않는 사람인데요, 소설책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딸 덕분에 이 책을 알았어요~! 여름 에디션으로 책 커버가 새롭게 나와 그림과 소개 글귀가 마음에 들어서 개인 소장하고 싶어서 샀어요^^ 황보름 작가 분의 지은 책 리스트 중에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 책 제목이 참 좋았어요. 나중에 보고 싶다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제가 보고 있는 책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 입니다' 소개 문구도 마음에 참 들었습니다. "이 소설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해요. 책, 동네 서점, 책에서 읽은 좋은 문구, 생각, 성찰, 배려와 친절, 거리를 지킬 줄 아는 사람들끼리의 우정과 느슨한 연대, 성장,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 그리고 좋은 사람들." 거리를 지킬 줄 아는 사람들끼리의 우정, 진솔하고 깊..
홍시, 미나리 넣어 김장 김치 담그기
저번주에 배추 김치 3포기를 담근 후 이번주에 배추 2포기와 무를 선물 받아서 배추 김치를 담갔어요^^ 총 5포기 배추 김치가 준비되니 뿌듯하고 감사하네요~ 이번에는 미나리, 쪽파, 무를 넣어 담갔어요~ 배추를 소금물에 담가 반나절 넘게 정도 절여 배추가 꺾여 부드럽게 꾸브러지면 씻어 물 빼고 냉장 보관해놓았어요. 미나리와 쪽파, 무로 함께 준비해두고 황태, 멸치, 다시마 육수와 찹쌀가루를 푼 물과 사과, 배, 도라지배즙, 생강 조금, 마늘 조금을 믹서기에 갈아 준비해 함께 섞어주고 김치 양념으로 육수, 찹쌀물, 믹서기에 간 것을 합쳐주고 고추가루, 새우젓 많이, 멸치액젓과 까나리액 아주 조금, 조금의 매실청, 홍시를 넣어 양념을 만들었어요. 절인 배추를 양념에 묻혀 배추 김치가 완성되었어요~^^ 다음에..
김장 김치 담그기
금요일 저녁에 배달온 배추 3포기 토요일 날 절인 배추를 김치 냉장고에 넣어놓고 주일을 교회에서 보낸 후에 월요일에 김치 양념 만들어 담갔어요~^^ 우선 1포기 반 정도 담갔어요. 내일 또 나머지 양념 만들어 담그려고요~ 황태 멸치 육수와 찹쌀 물에 끓여 준비하고, 배, 사과, 양파, 생강, 마늘, 무, 생새우 넣어 믹서기에 갈아주고 고추가루에 모두 섞어 주었어요. 쪽파, 무, 부추를 양념장에 넣고 매실청, 멸치액젓 어간장을 조금 넣어주고 절인 배추에 김치 양념을 잘 배게 해주었어요. 남편이 전보다 가장 맛있다고 해주니 고맙네요^^ 작년보다 시간이 빨라져서 좋고 맛도 나아져 기뻐요. 남편이 내일 추가분에는 생강과 마늘, 생새우를 조금 덜 넣어주고 매실청을 조금 더 넣어달라고 하네요~ 내일 김치 양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