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요즘,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요.
마트에 가니 싱싱한 부추를 세일해서 엄청 팔고 있어
부추전 해먹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지나가기가 어렵더라고요~
오징어도 넣으면 금상첨화겠지요~^^
손질된 오징어 2마리도 샀어요.
아~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ㅎㅎ
오늘 저녁 메뉴는 오징어부추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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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질된 오징어 씻어서 반마리씩 4소분으로 나눴어요. 3묶음은 냉동실로, 1묶음은 오늘 사용.
한글날 연휴, 주말 동안 오징어부추전도 해먹고, 오징어볶음, 오징어무국도 만들어 먹으려해요~
몸통 절반, 다리 절반 분량의 1묶음을
부침개에 넣어 먹기 좋게 최대한 얇게 잘라 준비해요.
2. 부추 씻어 적절하게 잘라 준비해요.
3. 애호박, 양파, 당근, 청양고추를 최대한 얇게 썰어줘요.
4. 부침가루, 계란 2개, 찬물 넣어 반죽해줘요.
5. 반죽에 준비된 부추, 야채, 오징어를 넣어 같이 섞어줘요.
6. 건새우볶음이 있어 조금 넣어줬어요^^

8. 처음에 센불로, 얇게 펴준 반죽이 한면이 익으면 중불로 내려 익혀줘요.
후라이팬을 앞뒤로 흔들어 기름이 골고루 퍼져 잘 익혀줘요~

드디어 완성이에요^^
남편이 바삭바삭한 오징어부추전을 원해서
얇게 펴 중불로 오래 부쳐주었어요~~

막 구운 따끈따끈한 바삭한 오징어부추전!
넘 맛있다고 남편과 딸이 모두 행복해하네요^^

오징어부추전 5장 부쳤어요~
밥과 반찬을 못 먹을 정도로
전만으로도 넘 배부르다고 하네요^^
후식으로 배와 귤을 먹었어요.
가족이 맛있게 먹어주니 넘 기쁘네요~
주님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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