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번역 성경을 성탄절에 자녀가 교회에서 선물을 받았어요.
자녀가 갖고 있는 성경책이 있어서
그걸로 계속 본다고 해서 제가 새번역 성경으로 함께 사사기 말씀을 보고 있어요.
어제 사사기 1장 말씀으로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나눔에서 받는 은혜가 컸어요.
주님 감사합니다.
사사기 1:19 새번역
주님께서 유다 지파 사람들과 함께 계셨으므로,
그들은 산간지방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낮은 지대에 살고 있는 거민들은 철 병거로 방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쫓아내지 못하였다.
사사기 1:27 새번역
므낫세 지파가 벳산과 그 주변 마을들과, 다아낙과 그 주변 마을들과, 돌과 그 주변 마을들과,
이블리암과 그 주변 마을들과, 므깃도와 그 주변 마을들에 사는 주민을 몰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가나안 사람들은 그 땅에서 살기로 마음을 굳혔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사람들의 철 병거 앞에서 그들을 쫓아내지 못했어요.
그런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가나안 사람들을 몰아내지 못하는 마음을 보고 가나안 사람들은 그 땅에서 살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해요.
이 말씀을 보면서 내 마음을 죄의 근원도 알고 내 마음에 살기로 마음을 굳힐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나의 주저하는 마음, 방치하고 게을리 그냥 두는 마음을 알고 내 영육에 자리를 잡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사사기 2장 새번역
20.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크게 노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과 세운 언약을 어기고, 나에게 순종하지 않았다.
21. 그러므로 나도, 여호수아가 죽은 뒤에도 남아 있는 민족들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더 이상 몰아내지 않겠다.
22. 이렇게 하여서, 이스라엘 백성이 나 주가 가르쳐 준 길을 그들의 조상처럼 충실하게 걸어가는지 가지 않는지를 시험하여 보겠다”
23. 그래서 주님께서는 다른 민족들을 얼른 몰아내지 않고, 그 땅에 남아 있게 하셨으며, 여호수아에게도 그들을 넘겨 주지 않으셨던 것이다.
주님께 순종하지 않으시는 것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내 마음의 중심을 아시고 계시는 주님 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주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길을 내가 충실하게 걸어가는지 가지 않는지를 보고 계심을 말씀으로 알려주십니다.
내가 자녀가 내 말을 잘 기억하고 들으려고 노력하는지 아니면 듣는 척만 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지를 볼 때가 있듯이,
주님께서도 잘 기억하고 들어 순종하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녀 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심을 알게 하십니다.
완전히 몰아내지 않고 남아있게 하고 넘겨주지 않으시는 이유는
나의 마음의 중심을 보고 내가 충실하게 가르쳐 주시는 삶의 길을 묵묵히 하나 하나 물으며 걷는지 보고 싶으신 부모의 마음임을 알게 하십니다.
그 마음은 사랑이시고 긍휼이시고 부모를 사랑하기에 스스로 가르쳐 주신 길을 충실하게 걸어가는 자녀로 성장하기를 바라시는 간절한 마음이심을 믿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자녀를 키워보니, 그 자녀가 10대 초반이 되니,
사춘기가 온 자녀에게 잔소리 보다는 그 전에 내가 한 말들을 기억해 주기를, 좋은 길을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침묵하며 있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녀를 주님께 맡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보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길이 가장 자녀에게 좋은 길임을 알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자녀를 온전히 맡기고
주님께서 내게 주신 길, 내게 가르쳐 주시는 새로운 길을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가면서
익숙하지 않아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이 있지만 노력해 보려고 오늘도 마음을 먹습니다…
주님 도와주소서.
순조롭게 평화롭게 주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길로 조금씩 꾸준히 나아가 성장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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