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일상

코로나 집콕생활 : 새우소금구이 했어요

호두파이러브 2020. 9. 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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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이 시원한 요즘, 코로나로 집콕생활만 하고 있어요.

주말을 위해 온라인으로 장보는데
오늘 들어온 신선한 새우가 눈에 들어오네요.

“새우소금구이”을 집에서 해먹었어요^^

오전에 배달 온 새우 20미 한 박스 손질하니 이 정도네요.
(다음에는 2박스 사서 손질 후 소분해
한박스는 냉동하고, 한박스는 냉장 보관하려고요.)

3식구 저녁 한끼에 12마리 정도 해서 나눠먹으니
딱 좋더라고요~^^


오전에 손질했어요.

물에 새우를 깨끗하게 씻고
머리에 날카롭게 툭 뛰어나온 부분을 잘라줬어요.

긴 수염도 잘라주고
꼬리 부분의 날카로운 부분도 잘라줬어요.
아이랑 같이 먹어서 다리 부분도 정리해줬어요.

다 정리한 새우 한번더 씻어주고 냉장 보관했어요.


저녁에 소금구이 했어요.
프라이팬에 종이 호일을 깔고 한번 더 은박지 호일을 깔아주었어요.

그 위에 굵은 소금을 넓게 깔아주고
새우를 올려주었어요.
12마리 정도 올리니 가득 차네요.

8분 정도 굽고, 뒤집어서 7-8분 정도 구워줬어요.


15분 정도 구워주니
맛있는 새우소금구이가 완성되었어요~^^!!!


초고추장을 준비해서 찍어 먹었어요~~


주말 후식으로 오전에 생크림도 믹서기로 만들고
바닐라케이크 쉬트도 만들어 준비해 냉장보관해 두었어요.

후식으로 남편이 좋아하는 샤인머스켓도 사서
생크림 바닐라케이크와 함께 곁들여 먹었어요~

남편도 딸도 모두 맛있다고 하니
오전에 부지런히 준비한 보람이 있어 뿌듯하네요.

코로나로 집콕생활만 하는 요즘,
외식은 못하지만..
집에서 가을 제철음식을 즐길 수 있어
참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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